시군 연계 클러스터 구축으로 치유관광 경쟁력 강화
  • ▲ 경상북도는 2월 2일 경북도청에서 ‘경북형 웰니스관광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경북도
    ▲ 경상북도는 2월 2일 경북도청에서 ‘경북형 웰니스관광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경북도

    경상북도가 경북형 웰니스관광의 권역 단위 확장과 체계적인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상북도는 2월 2일 경북도청에서 ‘경북형 웰니스관광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시군 연계 기반의 웰니스관광 클러스터 조성 로드맵과 향후 실행과제를 점검했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치유관광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 제정(2025년 4월 8일 공포, 2026년 4월 9일 시행)을 계기로, 국가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경북형 웰니스관광 모델을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실효성 있는 추진 과제와 협력 구조를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을 비롯해 경북문화관광공사, 연구 수행기관인 경북연구원, 웰니스관광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연구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보완 및 발전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중간보고에서는 국내외 웰니스관광 시장과 정책 동향을 비롯해 경상북도 웰니스관광의 현황과 추진 여건을 분석하고, 권역 단위 재구조화 및 시군 연계 클러스터 구축 방향을 제시했다. 이밖에 웰니스(치유)와 의료(치료)를 연계한 융복합 관광 발전 방안과 단계별 실행과제, 협력 방안 등을 중심으로 발표가 이뤄졌다.

    특히 인접 시군 간 연계를 통해 권역형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공동 브랜딩과 마케팅을 통해 관광 경쟁력을 확장하는 시군 연계 전략이 핵심 의제로 다뤄졌다. 이와 함께 경북형 웰니스관광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기본 구상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이를 뒷받침할 실행 체계 마련 방안에 대한 의견도 활발히 오갔다.

    박찬우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치유와 회복을 중시하는 관광 수요가 증가하는 만큼, 경북은 시군 연계형 웰니스관광 모델을 통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며 “오늘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연구용역에 적극 반영해 실질적인 정책과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도출된 의견을 바탕으로 연구 내용을 보완·정교화하고, 시군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경북형 웰니스관광 클러스터 로드맵을 단계적으로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