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시장 최기문)는 관광객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관광환경을 제공하고 지역 관광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6년 관광서비스 시설환경 개선사업’ 신청을 오는 13일부터 접수한다.
이번 사업은 경상북도와 영천시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관광객 이용 빈도가 높은 관광서비스 시설을 대상으로 노후 시설을 개선하고 편의성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지원 대상은 숙박업소와 음식점, 관광안내시설 등 관광서비스 제공 시설이다.
음식업소의 경우 입식 테이블 또는 화장실 설치를 필수 항목으로 간판, 국문 및 QR 외국어 메뉴판 등이 지원되며, 숙박업소는 실내 안내판과 홍보물 거치대, 침구류, 벽지, 조명 등 시설 전반의 환경 개선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스마트시설과 무장애시설 분야에서는 테이블오더, 키오스크, 경사로 및 자동문 설치 등이 지원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어린이 동반 관광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놀이방, 수유실, 유아의자와 유아식기 등 어린이시설 지원이 새롭게 포함돼 차별 없는 관광서비스 제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선정된 업소에는 사업비의 30% 이상을 자부담하는 조건으로 음식업소는 개소당 최대 2천만원, 숙박업소는 최대 1천만원이 지원되며, 스마트·무장애·어린이시설 분야 역시 각각 최대 1천만원까지 지원된다.
신청 접수 기간은 2월 13일부터 27일까지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사업자는 관련 서류를 구비해 영천시 관광진흥과에 방문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정 결과는 경북문화관광공사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5월 중 개별 통지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관광서비스 시설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관광객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광서비스 품질 향상에 관심 있는 사업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는 지속적인 관광 인프라 개선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통해 ‘다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