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한 합성으로 고성능 친환경 실리콘 탄성체 개발재료분야 학술지 Chemistry of Materials에 표지논문으로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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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금오공과대학교 재료공학부 최청룡·엄태준 교수 연구팀은 ‘재활용 가능한 고성능 실리콘 소재’를 개발했다고 4일 발표했다. 
      
    연구팀은 간단한 One-step 합성 공정만으로 기계적 물성을 자유롭게 조절하면서도 화학적 순환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실리콘 소재를 구현해 기존 상용 실리콘 소재의 한계를 극복했다. 

    특히, 이번에 개발한 소재는 기존 실리콘 소재와 견줄 만한 강도 및 탄성력을 지녀, 관련 산업 전반에 대안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구는 ‘Poly Elastomers : One-Step Synthesis, Tunable Mechanics, and Closed-loop Recyclability(100% 재활용 가능한 차세대 실리콘 탄성체 개발)’이라는 제목으로 재료분야의 저명 국제학술지‘Chemistry of Materials’에 1월27일자로 게재됐으며, 표지논문으로도 선정됐다.
      
    기존에 널리 사용되는 실리콘 소재는 대부분 폴리디메틸실록산(PDMS, Polydimethylsiloxane)을 기반으로 우수한 유연성과 내구성을 지니나, 화학적 구조로 인해 재활용이 거의 불가능해 사용 후 매립 및 소각 등 폐기물로 처리됐다.

    연구팀은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종류의 실리콘 탄성체를 제안했는데, 기존 실리콘과 달리 사용 후에도 화학적 재활용을 통해 단량체(고분자 화합물을 만들 때 단위가 되는 기초 원료)로 회수가 가능함을 보였다. 

    특히, 다양한 플라스틱 혼합 폐기물 가운데서 실리콘 소재만 선택적으로 회수해 다시 재중합하는 전 과정을 실제로 구현함으로써 실리콘의 재활용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로 인해 해당 연구는 지속 가능한 실리콘 소재 설계와 활용 방식 전반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의 우수신진연구자사업’과 ‘경상북도 RISE사업’ 지원으로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