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경식 의원 발의 조례안 본회의 통과의료 취약지 복지 공백 해소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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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경식 의원이'울릉군 선택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제안 설명을 하고 있다. ⓒ울릉군의회
울릉군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어르신이라면 누구나 경제적 부담 없이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울릉군의회는 5일 제291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공경식 의원이 발의한 ‘울릉군 선택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이번 조례 개정의 핵심은 기존 기초생활수급자로 한정됐던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대상을 60세 이상 전 군민으로 대폭 확대하는 것이다. 대상포진은 발병 시 극심한 통증과 후유증을 동반하지만, 높은 접종 비용 탓에 고령층 주민들에게 경제적 부담으로 작용해 왔다.조례를 발의한 공경식 의원은 제안 설명에서 “이번 개정은 군민의 건강권을 보장하고 실질적인 복지 증진을 이끌어내기 위한 것”이라며 “의료 접근성이 낮은 도서 지역 특성상, 예방접종 문턱을 낮춰 주민들이 질병의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이 조례안은 지난 1월 22일부터 29일까지 입법 예고 기간을 거쳐, 주민들의 폭넓은 공감대 속에 별다른 이견 없이 통과됐다. 지역 의료계에서는 예방접종의 높은 실효성을 고려할 때 이번 조례 시행이 군민 건강 관리에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이상식 의장은 “우리 군은 급격한 고령화와 의료 인프라 부족이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 정책을 발굴하고 의정 역량을 집중해 의료 사각지대 없는 지역 사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