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도로·주차·농로 정비 등 지역 맞춤형 건의 집중주낙영 시장 “시민 목소리 하나하나가 시정의 출발점”
  • ▲ 지난 4일, 주낙영 시장이 선도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열린 2026년 현장소통마당에 참석한 주민과 인사를 나누며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있다.ⓒ경주시
    ▲ 지난 4일, 주낙영 시장이 선도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열린 2026년 현장소통마당에 참석한 주민과 인사를 나누며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있다.ⓒ경주시
    경주시(시장 주낙영)는 2026년 새해를 맞아 선도동과 산내면에서 ‘시민과 함께 만드는 현장소통마당’을 열고, 주민들의 생활 밀착형 현안을 직접 청취하며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2026년 현장소통마당’은 지난 4일 오전 10시 선도동 주민자치센터 대강의실과 오후 2시 30분 산내문화공감센터에서 각각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시장을 비롯해 박승직 경북도의원, 박광호·김동해·김소현 경주시의원, 지역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선도동 현장소통마당에서는 주거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교통 안전과 생활 인프라 개선에 대한 건의가 집중됐다. 주민들은 통학로와 생활도로의 보행 안전 확보, 노후 주거지 인근 주차 공간 확충, 생활 소음과 환경 민원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필요성을 제기했다. 
    또 고령 인구 비중이 높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복지 서비스 접근성 강화와 주민 커뮤니티 공간 활성화에 대한 의견도 이어졌다.
  • ▲ 지난 4일, 주낙영 시장이 산내문화공감센터에서 열린 2026년 현장소통마당에서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소통하고 있다.ⓒ경주시
    ▲ 지난 4일, 주낙영 시장이 산내문화공감센터에서 열린 2026년 현장소통마당에서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소통하고 있다.ⓒ경주시
    산내면 현장소통마당에서는 농촌 지역의 정주 여건 개선이 주요 현안으로 논의됐다. 주민들은 농로와 마을 안길 정비, 배수로 개선 등 기초 생활 인프라 확충을 요청했으며, 산간 지역 특성상 반복되는 재해 위험에 대비한 예방 사업 확대 필요성도 강조했다. 
    이와 함께 고령화와 인구 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생활 편의시설 확충과 주민 공동체 활동을 지원할 공간 마련에 대한 요구도 제시됐다.

    주낙영 시장은 주민들의 건의 사항을 직접 청취하며 “현장에 답이 있다는 원칙 아래 시민들의 목소리를 시정의 출발점으로 삼고 있다”며 “지역별 여건과 특성을 고려해 주민 삶과 직결된 문제부터 차근차근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주시는 이번 현장소통마당을 통해 접수된 건의 사항을 부서별로 검토해 추진 가능성과 우선순위를 정한 뒤, 처리 결과를 주민들과 공유하며 소통의 신뢰도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