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국 군수 주재 대책회의 개최...13개 실무반 비상체제 가동
  • ▲ 봉화군은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됨에 따라, 7일 오전 박현국 군수 주재로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초동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봉화군
    ▲ 봉화군은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됨에 따라, 7일 오전 박현국 군수 주재로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초동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봉화군
    봉화군(군수 박현국)은 봉화읍 도촌리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됨에 따라, 7일 오전 박현국 군수 주재로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초동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6일 해당 농장에서 AI 항원이 확인되자 즉각 비상 대응에 돌입했으며, 고병원성 여부가 확정되기 전이라도 최고 수준의 선제적 방역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30분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회의에서 박현국 군수는 관계 부서로부터 현장 상황을 보고받고, “가축전염병은 초기 대응이 가장 중요하다”며 “확산 차단을 위해 모든 가용 자원을 총동원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군민의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빈틈없는 방역 대응에 나서달라”고 강조했다.

    봉화군은 발생 농장 진입로에 통제 초소를 즉시 설치하고 사람과 차량의 출입을 전면 통제하고 있다. 또한 축산 차량의 이동 동선을 철저히 분리하고, 소독을 거치지 않은 차량은 농장 진입을 원천 차단하는 등 강도 높은 통제 조치를 시행 중이다.

    이와 함께 거점소독시설을 24시간 가동하며 관내를 이동하는 모든 축산 관련 차량에 대해 집중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방역 차량을 동원해 발생 농가 인근과 주요 간선도로를 집중 소독하는 한편, 관내 가금 농가를 대상으로 긴급 예찰과 비상 연락 체계도 강화했다.

    박현국 군수는 “신속한 초동 조치와 철저한 현장 통제를 통해 추가 확산을 막는 데 사력을 다하겠다”며 “가금 농가에서는 외부인 출입을 자제하고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의심 증상이 발견될 경우 즉시 신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