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mm 이상 110.31km 점검 완료…500mm 미만 71.98km 추가 조사
  • ▲ 대구 수성구가 지반 침하 사고 예방과 지하 시설물 안전관리를 위해 하수관로에 대한 정밀 공동조사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수성구
    ▲ 대구 수성구가 지반 침하 사고 예방과 지하 시설물 안전관리를 위해 하수관로에 대한 정밀 공동조사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수성구
    대구 수성구가 지반 침하 사고 예방과 지하 시설물 안전관리를 위해 하수관로에 대한 정밀 공동조사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하수관로를 대상으로 지표투과레이더(GPR) 장비를 활용한 공동조사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구는 2025년 6월부터 12월까지 직경 500mm 이상 하수관로 110.31km에 대한 조사를 완료했으며, 2026년 1월부터 5월까지는 직경 500mm 미만 하수관로 71.98km로 범위를 넓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업 구간은 수성구 고산동 일원으로, 총사업비는 1억 6천만 원이 투입된다. 이번 조사는 도로 하부 지반을 탐사해 지하 공동이나 이상 구간을 사전에 확인함으로써 싱크홀 등 지반 침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 과정에서 공동이 확인된 구간은 현장 확인 절차를 거쳐 즉시 복구에 나설 계획이다. 구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위험도 등급 기준에 따른 체계적인 정비를 추진해 사고 가능성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지반 침하 사고는 주민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사전 대응이 중요하다”며 “공동조사를 통해 위험 요인을 조기에 파악하고, 등급 기준에 따른 체계적인 복구로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