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개 지역 농가 참여·체험 프로그램 7종 운영…전통과 AI 접목한 이색 행사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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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항시가 지난 13일 시청 앞 광장에서 설맞이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하고 있다.ⓒ포항시
포항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직거래 장터를 연다.포항시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시청 앞 광장에서 ‘설맞이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지역 농가 35곳이 참여해 명절 선물세트와 제수용품을 비롯해 사과·배 등 과일류, 채소·잡곡·버섯류, 수산물, 농특산물 가공품 등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선보인다.생산자가 직접 판매에 나서는 직거래 방식으로 유통 단계를 줄여 가격 경쟁력을 높였으며, 소비자는 신선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포항시는 이번 장터가 고물가로 위축된 소비 심리를 완화하고, 지역 농가의 판로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행사장에는 총 7개의 체험 부스도 마련된다. 인절미 떡매치기와 한지공예, 다육이 화분 만들기 등 전통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특히 ‘AI를 활용한 동영상 제작 체험’은 최신 기술을 접목한 프로그램으로,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이현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물가 상승으로 명절 준비에 부담이 큰 시기인 만큼, 이번 직거래장터가 시민들에게는 알뜰한 구매 기회가 되고 농가에는 소득 증대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포항시는 행사에 앞서 지난 4일 참여 업체를 대상으로 안전 및 고객응대 교육을 실시했으며, 행사 기간 중 안내 요원을 배치해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