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산업 인력난 해소 기대직무 한국어·현장 맞춤형 실습 강화… 교육·취업 연계 실천 모델 제시유치부터 취업·정주까지 원스톱 지원체계 구축… 불법체류율 1% 미만 성과
  • ▲ 키르키즈스탄 학생들이 영남이공대학교 부스에서 상담을 받고 있다.ⓒ영남이공대학교
    ▲ 키르키즈스탄 학생들이 영남이공대학교 부스에서 상담을 받고 있다.ⓒ영남이공대학교
    영남이공대학교(총장 이재용)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뿌리산업 외국인 기술인력 양성대학’ 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만성적인 인력난에 시달리는 지역 산업계에 우수 외국인 기술인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사업은 해외 인재 유치 단계부터 교육, 취업, 지역 정착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통합 관리하는 체계를 구축하는 데 방점이 찍혀 있다. 단순한 유학생 유치를 넘어, 산업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기술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지역사회에 안착시키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외국인 유학생 관리 역량과 입국 전 단계부터 비자, 정주 지원까지 연계하는 글로벌 원스톱 지원 시스템의 실행 가능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국제대학(IC)을 중심으로 유학생 관련 기능을 통합하고, 베트남어·중국어 원어민 직원을 전면 배치해 지역 맞춤형 선발 시스템을 운영해 온 점이 주목받았다.
  • ▲ 스마트e-자동차과 섀시 실습실 실습장면.ⓒ영남이공대학교
    ▲ 스마트e-자동차과 섀시 실습실 실습장면.ⓒ영남이공대학교
    이 같은 체계적 관리 성과는 대외 평가에서도 입증됐다. 대학은 ‘2025년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 평가에서 불법체류율 1% 미만을 유지하며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글로벌리버럴아츠학과 신설과 전임교수 배치를 통한 밀착 생활지도 역시 학업 유지율 제고에 기여했다는 분석이다.

    대학은 향후 장학금과 기숙사 지원을 확대하고, 중도탈락 방지를 위한 정주 지원 프로그램을 한층 고도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직무 한국어와 현장 맞춤형 실습을 결합한 별도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RISE 사업과 연계한 산학 맞춤 교육을 확대해 외국인 유학생의 산업 현장 적응력을 높일 방침이다.

    이재용 총장은 “뿌리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해 숙련 기술인력 확보는 필수”라며 “이번 사업은 교육·취업·정주를 하나로 잇는 실천적 모델로서 지역 산업계에 실질적인 해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장 중심 교육으로 지역 산업과 함께 성장해 온 대학으로서, 외국인 유학생이 지역 산업의 핵심 인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교육과 정착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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