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AX 혁신 핵심 거점으로 도약 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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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부 구미시가 경상북도, 포항시와 공동으로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봇 분야) 지정을 신청했다고 3일 밝혔다. 

    지정 여부는 7월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확정된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4대 전략, 8대 중점 과제에 따라 지역 산업에 필요한 핵심 사업이 집중 지원된다. 

    이를 통해 제품개발 30종, 로봇기업 150개사 육성, 보급·확산 100건, 전문인력 3070명을 양성한다. 

    구미시는 로봇 핵심부품 생산과 수요가 동시에 이뤄지고 있어 제조 중심 특화단지 조성에 유리하다. 

    스마트 액추에이터, 정밀 센서, 배터리 등 핵심 부품부터 완제품 연계 산업까지 확장 가능한 산업 생태계가 이미 형성돼 있다.

    특히, LG이노텍, 인탑스, 자화전자 등 선도기업과 다수 협력기업이 집적돼 있어 로봇 부품 생산을 위한 공급망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로봇 특화단지는 제조업의 AI 전환(AX)과 자율제조 확산을 촉진하는 플랫폼 역할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로봇기업 집적과 대규모 투자 유치가 본격화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청년 인재 유입 기반도 강화될 전망이다. 이는 지역 산업 구조 고도화는 물론 지방소멸 위기 대응에도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