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APEC 전략 본격화…경북 관광 홍보·글로벌 네트워크 확대
  • ▲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세계 최대 관광 박람회 가운데 하나인 ITB Berlin 2026에 참가해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한국관을 운영했다.ⓒ경북관광공사
    ▲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세계 최대 관광 박람회 가운데 하나인 ITB Berlin 2026에 참가해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한국관을 운영했다.ⓒ경북관광공사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하 공사)가 세계 최대 관광 박람회 가운데 하나인 ITB Berlin 2026에 참가해 경북 관광의 매력을 알리며 유럽 프리미엄 관광시장 공략에 나섰다.

    공사는 독일 베를린에서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열린 ITB 베를린에 참가해 경북 관광 홍보 활동을 펼치고 유럽 관광업계와 협력 확대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한국관을 운영하며 경북의 다양한 관광 자원과 콘텐츠를 소개했다.

    ITB 베를린은 올해로 60주년을 맞은 세계적인 관광 B2B 박람회로, 전 세계 관광업계 관계자들이 참여해 최신 관광 트렌드를 공유하고 협력 기회를 모색하는 글로벌 관광 교류의 장이다.

    공사는 박람회 기간 동안 유럽 현지 관광 전문 미디어와 여행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총 25건의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에서는 경북 관광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함께 포상관광(Incentive Tour) 등 프리미엄 단체 관광객 유치를 위한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으며, 고부가 관광객 유치를 위한 지원 제도와 관광 인프라도 소개해 관심을 끌었다.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공사는 유럽 관광업계와의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경북 관광의 인지도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한편 경상북도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2025 개최를 통해 국제행사 운영 역량을 입증한 데 이어, 2026년에는 태평양아시아관광협회(PATA) 연차총회를 포항과 경주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상훈 마케팅사업본부장은 “ITB 베를린은 글로벌 관광업계가 모이는 핵심 플랫폼”이라며 “이번 참가를 통해 경북 관광의 경쟁력을 유럽 시장에 적극적으로 알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Post-APEC 시대를 맞아 프리미엄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고부가 관광객 유치를 확대해 경북 관광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