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미식 결합 콘텐츠와 가격 정찰제 운영으로 방문객 만족도 및 지역 신뢰 확보
  • ▲ 제29회 영덕대게축제에 관광객들이 대게 잡이 체험을 하고 있다.ⓒ영덕군
    ▲ 제29회 영덕대게축제에 관광객들이 대게 잡이 체험을 하고 있다.ⓒ영덕군
    영덕군 강구면 해파랑공원에서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열린 제29회 영덕대게축제가 약 8만 명의 관광객을 불러 모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잡게 즐거움, 맛보게 영덕대게’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축제는 대게낚시, 대게통발잡이, 대게 싣고 달리기 등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을 중심에 배치해 방문객 몰입도와 만족도를 높였다. 

    또 체험료 일부를 지역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하는 정책으로 축제의 열기가 지역 상권으로 이어지도록 유도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특히 오전·오후 상시 운영 방식을 도입해 회전율을 높이고 대기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했으며, 효율적인 동선 배치로 방문객 편의를 강화했다. 

    즉석 참여형 프로그램과 ‘29초 영덕대게를 잡아라’ 등의 게임은 방문객 참여를 촉진하며 축제 분위기를 더욱 활기차게 만들었다.

    이외에도 아카이브 공연, 영덕대게손질대회 등 무대 위 참여형 경연과 공연은 지역민과 관광객 모두의 흥미를 높였다.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모든 판매 부스에 가격표를 게시하고 ‘가격 정찰제 시민 모니터링 봉사단’을 운영한 점도 방문객 신뢰 확보에 크게 기여했다.

    김도현 문화관광과장은 “영덕대게축제는 끊임없이 새로움에 도전하며 경북을 대표하는 해양 미식 축제로 성장해 왔다”며 “제30회를 맞이하는 내년에는 체험형 콘텐츠와 운영 완성도를 더욱 강화해 글로벌 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