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안 종결 후 3개월간 집중 관리, Wee센터 연계 심층 상담 지원학생 참여형 예방 교육 확대… ‘멱살 대신 목살’ 등 이색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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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교육청 전경.ⓒ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학생 주도의 예방 활동인 ‘학교폭력 제로 챌린지’ 운영과 가·피해 학생을 위한 체계적인 사후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지원을 강화한다고 31일 밝혔다.이번 대책은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자발적 실천 문화를 확산시키고, 사안 종결 후에도 남을 수 있는 피해 학생의 정서적 불안과 가해 학생의 태도 변화를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데 방점을 뒀다.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학교폭력 제로 챌린지’는 식생활교육관과 연계한 예방 캠페인 ‘멱살 대신 목살’ 프로그램과 학교 차임벨 문구 공모전 등 학생들이 흥미를 느끼고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학교폭력 예방 메시지를 생활 속 실천으로 연결한다는 구상이다.특히 사후관리 강화를 위해 도입된 ‘사후 모니터링’은 상담일지와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3개월간 학생의 학교생활 적응과 관계 회복 과정을 정밀 점검한다. 모니터링 결과 심층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학교폭력제로센터의 관계 개선 프로그램이나 Wee센터의 전문 상담 및 심리검사 등 외부 전문 기관과 연계한 입체적 지원이 이뤄진다.임종식 교육감은 “학교폭력 예방을 생활 속 실천으로 확산하는 동시에 사안 종결 이후에도 상담과 관계 개선, 심층 지원이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경북교육청은 향후 관계 회복 중심의 생활교육을 제도화하고, 축적된 모니터링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예방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학교폭력 대응의 실효성을 높여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