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호 방식의 색상 표출로 시민 누구나 대기 상태 쉽게 확인영주종합터미널 포함 총 16곳 운영… 기상정보 등 맞춤형 서비스
  • ▲ 영주시는 시민과 관광객의 이동이 잦은 영주종합터미널에 ‘미세먼지 신호등’을 신규 설치하고 오는 4월 1일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영주시
    ▲ 영주시는 시민과 관광객의 이동이 잦은 영주종합터미널에 ‘미세먼지 신호등’을 신규 설치하고 오는 4월 1일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영주시
    영주시가 미세먼지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를 해소하고 건강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심 속 대기질 알림 체계를 더욱 촘촘히 다진다.

    시는 시민과 관광객의 이동이 잦은 영주종합터미널에 ‘미세먼지 신호등’을 신규 설치하고 오는 4월 1일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설치로 영주 시내 주요 거점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미세먼지 신호등은 총 16곳으로 늘어났다.

    이 장치는 대기 중 미세먼지 농도에 따라 ‘좋음·보통·나쁨·매우 나쁨’ 단계를 교통신호등과 유사한 4가지 색상과 직관적인 이미지는 물론, 수치로도 함께 시각화하여 표출한다. 

    이를 통해 스마트폰 활용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포함한 모든 시민이 실시간 대기 상태를 한눈에 파악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신호등은 미세먼지 정보 외에도 오존 농도와 같은 대기질 정보와 기온, 습도 등 기상 정보를 함께 제공한다. 시는 유동 인구가 많은 터미널의 특성을 활용해 시민들의 환경 인식을 개선하고 생활 속 미세먼지 대응 실천을 자연스럽게 유도할 계획이다.

    김우열 환경보호과장은 “미세먼지 예·경보제에 따라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한 환경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시민들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관리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