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MR 유치 ‘승부수’...미래 에너지 중심도시 도약 시동
  • ▲ 경주시는 지난 1일 알천홀에서 언론인을 대상으로 ‘i-SMR 유치와 지역 발전을 위한 언론인 간담회’를 개최했다.ⓒ경주시
    ▲ 경주시는 지난 1일 알천홀에서 언론인을 대상으로 ‘i-SMR 유치와 지역 발전을 위한 언론인 간담회’를 개최했다.ⓒ경주시
    경주시가 차세대 에너지 산업으로 주목받는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i-SMR) 유치를 본격화하며 미래 에너지 중심도시로의 도약에 나섰다.

    경주시는 지난 1일 알천홀에서 언론인을 대상으로 ‘i-SMR 유치와 지역 발전을 위한 언론인 간담회’를 열고, 기술적 안전성과 경제적 파급효과를 집중적으로 설명했다. 이번 간담회는 i-SMR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유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이동수 경제산업국장, 김긍구 한국전력 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 교수 등이 참석했다.

    먼저 김긍구 교수는 i-SMR의 기술적 특징과 안전성을 설명하며 차세대 에너지원으로서의 가능성을 강조했다. 그는 “i-SMR은 기존 원전에 비해 안전성을 대폭 강화하고 건설과 운영의 유연성을 확보한 기술”이라며 “탄소중립 시대에 대응하는 핵심 에너지로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동수 경제산업국장은 “경주는 원전 관련 연구와 실증, 산업 인프라가 집적된 지역으로 i-SMR 실증과 산업화를 동시에 추진할 수 있는 최적지”라며 “글로벌 SMR 경쟁에서 골든타임을 선점할 수 있는 충분한 여건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간담회에서는 i-SMR의 안전성, 환경 영향, 지역 수용성 확보 방안 등을 주제로 다양한 질의응답이 이어졌으며, 시는 향후에도 객관적이고 투명한 정보 제공을 통해 시민과의 소통을 지속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지금은 SMR이라는 차세대 혁신 기술을 선점해 세계적인 에너지 중심도시로 도약할 중요한 시점”이라며 “언론과 함께 지역의 미래를 설계하는 생산적인 논의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는 앞으로도 시민과 언론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i-SMR 유치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고, 미래 에너지 산업 중심도시로의 전환을 가속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