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간부회의서 지역경제 영향 점검철강산업 보호·민생 안정 위해 선제 대응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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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항시는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장상길 포항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4월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포항시
포항시가 중동 지역 정세 불안에 따른 경제 위기에 대응하고 민생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시는 7일 시청에서 장상길 포항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중동 사태 장기화가 지역 산업과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에너지 가격 상승과 공급망 불안 등 대외 리스크 확대 상황을 공유하고, 부서별 대응 전략과 함께 지역 경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종합 대책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포항시는 우선 ‘에너지 위기대응 비상대책 상황반’ 운영을 중동 사태 종료 시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또한 지역 주요 산업계 및 유관기관과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특히, 지역 핵심 산업인 철강 분야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분석해 원자재 가격 상승과 공급망 차질에 따른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맞춤형 지원책을 추진할 방침이다.이와 함께 소비자물가 대응반을 본격 가동해 물가 상승에 따른 시민 부담을 줄이고, 위축된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 자원안보 위기 경보가 ‘경계’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공공기관 승용차 2부제도 시행하는 등 에너지 절감 조치도 병행된다.봄철 산불 예방 대책도 강화된다. 시는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을 확대하고, 산림 인접 지역을 중심으로 예방 활동과 초기 대응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장상길 포항시장 권한대행은 “대외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최악의 상황까지 대비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며 “철강산업 보호와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전 행정력이 책임감 있게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