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교수진 초청해 고난도 주관절 수술·의료 시스템 교류…국제 임상 협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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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주관절학회 트래블링 펠로우 연수단이 지난달 26일 세명기독병원 정형성형병원 류인혁 원장 등 의료진과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세명기독병원
포항세명기독병원(병원장 한동선)이 일본주관절학회 소속 우수 의료진을 대상으로 진행한 ‘트래블링 펠로우(Travelling Fellow)’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연수는 일본주관절학회가 매년 선정한 의료진을 해외 의료기관에 파견해 학술 및 임상 교류를 진행하는 국제 프로그램으로, 지난해에 이어 세명기독병원이 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연수에는 쇼와의과대학 후지가오카병원의 가쿠 니시무라 교수와 오사카 경찰병원·오사카 국제의료과학센터의 케이치로 오우라 교수 등 교수급 의료진이 참여했다.이들은 병원 정형성형병원을 방문해 수술 증례 콘퍼런스에 참석하고, 류인혁 원장이 집도한 전 팔꿈치 관절 치환술과 외측상과염·추벽, 주관절 관절염 등 고난도 수술 3건을 직접 참관했다.해당 수술들은 일반 병원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사례로, 참가자들은 실제 임상에 적용 가능한 수술 기법과 노하우를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다양한 수술 과정과 병원 운영 시스템을 둘러보며 세명기독병원의 의료 역량과 체계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케이치로 오우라 교수는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의료 정보와 수술 기술을 배울 수 있었던 매우 유익한 연수였다”며 “일본 동료들에게도 적극 추천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류인혁 원장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일본을 비롯한 해외 의료기관과의 학술·임상 교류를 더욱 확대하겠다”며 “실질적인 치료 기술과 의료 시스템을 공유해 정형외과 진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세명기독병원 정형성형병원은 상지·하지·척추 분야별 전문센터 체계를 갖추고 연간 약 20만 명의 외래 환자와 1만 건 이상의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지난 2002년부터 2025년까지 누적 외래 환자 250만 명, 수술 16만 건을 기록하며 지역 대표 정형외과 전문병원으로 자리매김했다.아울러, 지난 2012년부터 국제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2013년부터는 몽골 등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으로 대상을 확대해 2025년까지 해외 의료진 13명에게 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등 글로벌 의료 교류를 지속해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