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분해성 젖산 활용 NCM811 양극재 재활용 공정 효율화...경북 RISE K-U시티 사업 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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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왼쪽부터 한동대 이재영 교수, 김지용 석사과정생.ⓒ한동대
한동대학교(총장 박성진) 이재영 교수 연구팀이 친환경 공정을 적용해 고니켈 리튬이온배터리(NCM811) 양극재의 핵심 금속을 효율적으로 회수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그 성과를 SCIE급 국제학술지 『Hydrometallurgy』 2026년 242권(Article 106705)에 게재했다.이번 연구는 김지용 석사과정생이 주저자로 참여했으며, 이재영 교수가 공동저자로 함께 연구를 이끌었다.전기차와 에너지저장장치(ESS) 보급 확대에 따라 사용 후 리튬이온배터리 재활용과 희소금속 회수가 국가적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NCM811 양극재는 높은 에너지밀도로 차세대 배터리 핵심 소재로 주목받지만, 금속 회수 공정이 복잡하고 반응 제어가 어려운 기술적 과제가 있었다.연구팀은 기존 무기산 기반 재활용 방식의 환경부담을 줄이기 위해, 생분해성 유기산인 젖산(lactic acid)과 과산화수소(H₂O₂)를 침출제로 활용한 친환경 공정을 제시했다.특히, 침출 반응 중 산소 기포가 표면 반응을 방해하는 ‘가스 차단 효과(gas blocking effect)’를 규명하고, 환원제 농도와 고액비를 최적화해 공정 효율을 크게 향상시켰다.이번 성과는 경북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K-U시티 사업과 연계해 이뤄졌으며, 지역 전략산업과 대학 연구역량을 연결하는 협력 모델로 주목된다. 이차전지·자원순환 분야 기술의 사업화, 산학협력, 전문인력 양성과 연계될 것으로 기대된다.이재영 교수는 “앞으로도 경북 RISE사업과 연계해 이차전지·에너지 분야 등 지역 전략산업과 접목된 실용 연구를 지속 확대하고, 산학협력 기반의 인재 양성과 기술혁신 성과 창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