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토목 등 전문가 참여 확대, 취약시설 선제 점검 및 재난 예방 총력4월 20일부터 2개월간 취약시설 2204개소 대상 민관합동 정밀 점검 실시
  • ▲ 경북도는 8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2026년 집중안전점검’ 민관협의체 구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경북도
    ▲ 경북도는 8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2026년 집중안전점검’ 민관협의체 구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경북도
    경북도가 도내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관리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민간 전문가들과 손잡고 촘촘한 안전망 구축에 나섰다.

    도는 8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2026년 집중안전점검’ 민관협의체 구성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본격적인 점검 활동을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민간 안전관리자문단의 현장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경상북도 안전관리자문단은 건축, 토목, 기계, 전기, 가스, 환경 등 각 분야별 교수와 기술사, 건축사 등 20명의 민간 전문가로 구성됐다. 이들은 오는 4월 20일부터 6월 19일까지 도내 취약시설 2204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집중안전점검에 참여해 날카로운 기술 자문과 현장 점검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실무 중심의 구체적인 자문이 잇따랐다. 특히 과거 초대형 산불 복구 시 유의 사항과 산불 진화 이후 안전 관리 대책은 물론, 유관기관 간 대피 시설 점검 정보를 공유해 재난 대응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되는 등 현장 밀착형 논의가 이뤄졌다.

    도는 이번 집중안전점검 기간 동안 민관합동 점검뿐만 아니라 민간 자율안전점검 확산 등 도민과 함께하는 안전문화 홍보 활동도 병행할 방침이다.

    경상북도 관계자는 “취약시설로 인한 재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외부 전문가와의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선제적으로 민간 전문가와 협조 체계를 강화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경북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