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림고 부지 ‘메가 스포츠 콤플렉스’ 등 5대 혁신 과제 제시민자·국비 공모 방식 통해 시 예산 절감 및 일자리 3천 개 창출
  • ▲ 박병훈 경주시장 예비후보가 문화체육관광부 경주 이전 추진에 이어 체육 분야를 중심으로 한 지역 경제 활성화 구상을 발표했다.ⓒ박병훈 예비후보실
    ▲ 박병훈 경주시장 예비후보가 문화체육관광부 경주 이전 추진에 이어 체육 분야를 중심으로 한 지역 경제 활성화 구상을 발표했다.ⓒ박병훈 예비후보실
    박병훈 경주시장 예비후보가 문화체육관광부 경주 이전 추진에 이어 체육 분야를 중심으로 한 지역 경제 활성화 구상을 발표하며 ‘세계적 문화·스포츠 산업 도시’로의 비전을 완성했다.

    박 후보는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중심권역을 문화산업의 메카로 만드는 데 이어, 체육 분야를 스포츠 산업의 메카로 탈바꿈시키겠다고 밝혔다. 

    주요 공약으로 △계림고 부지 ‘메가 스포츠 콤플렉스’ 조성 △충효동 수영장 연계 ‘경주 스윔-벨트’ 구축 △시민 우선 운동권 선포 및 동계훈련 인프라 혁신 △청년·여성 대상 ‘스포츠-잡(Job) 프리패스’ 도입 △동경주권 오션뷰 국제 파크골프장 및 해양 치유 웰니스 단지 조성 등을 약속했다.

    특히 계림고 부지는 용도변경을 통한 수익형 민자사업(BTO) 방식을 채택해 약 5000억 원 규모의 민간 투자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제 규격 수영장과 실내 배드민턴 전용관 등 공공시설을 확보하는 한편, 스포츠 테마 호텔과 재활 전문 병원 등 수익시설을 유치해 경주시 예산 1000억 원을 절감하겠다는 구상이다.

    또 박 후보는 “지역 청년과 여성을 위한 상시 일자리 3000개를 창출하고 경주시민 우선 채용 쿼터제를 명문화하겠다”며 인구 정책과의 연계성도 강조했다. 동경주권에는 108홀 규모의 명품 파크골프장과 해양치유 리조트를 조성해 국비 공모와 민간 유치를 통한 ‘가장 똑똑한 개발’ 모델을 실현하겠다고 덧붙였다.

    시민 편의를 위한 세부 대책으로는 스마트 에어돔 추가 건설과 화랑대기 기간 중 ‘시민 전용 구장’ 별도 운영 및 이용료 50% 감면을 제시했다. 이밖에 동호인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인조 및 천연잔디 구장을 조기에 확충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후보는 과거 야구장 건립 등의 인허가 난항 사례를 언급하며 “앞으로 야구, 태권도, 씨름 등 다양한 분야로 스포츠 마케팅을 확대해 경주의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겠다”고 실행 로드맵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