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용상초 학생 1일 도의원 체험3분 자유발언·조례안 발의 등 의사결정 전 과정 실습민주시민 소양 함양 목적, 하반기 총 25회로 확대 운영 계획
  • ▲ 경북도의회는 14일 본회의장에서 안동용상초등학교 학생 24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27회 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개최했다.ⓒ경북도의회
    ▲ 경북도의회는 14일 본회의장에서 안동용상초등학교 학생 24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27회 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개최했다.ⓒ경북도의회
    경북도의회는 14일 본회의장에서 안동용상초등학교 학생 24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27회 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청소년의회교실은 학생들이 1일 도의원이 되어 의정활동 전 과정을 체험함으로써 지방자치를 이해하고 민주적 리더십을 기르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첫 순서로 참여한 안동용상초 6학년 학생들은 쉬는 시간 연장과 등교 시간 변경 등 생활 밀착형 주제로 3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이어 ‘교내 휴대전화 소지 제한 조례안’ 등 5건의 안건을 상정해 열띤 토론과 표결을 거치며 의사결정 과정을 생생하게 경험했다.

    참가 학생들은 “실제 의회 절차를 경험하니 신기하고, 토론과 표결을 통해 민주주의를 직접 배울 수 있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도의회는 이번 상반기 10개 학교를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수요조사를 거쳐 운영 횟수를 총 25회까지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

    박성만 경상북도의회 의장은 “청소년들이 민주주의의 가치를 이해하고 미래 사회의 책임 있는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체험과 학습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