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행사 유치 확대 통해 체류형 관광도시 전환 추진전통문화 공간 활용한 차별화 전략...지역 상권 활성화 기대
  • ▲ 지난해 4월 29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6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권기창 후보실
    ▲ 지난해 4월 29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6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권기창 후보실
    권기창 안동시장 후보가 안동국제컨벤션센터(ADCO)를 중심으로 국제회의와 관광산업을 결합한 지역 성장 전략을 발표하며, 안동을 글로벌 문화관광도시로 육성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권 후보는 최근 발표한 정책 구상에서 “안동의 문화유산과 자연환경은 세계 어느 도시와 비교해도 경쟁력이 충분하다”며 “전통과 현대 산업이 공존하는 새로운 도시 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핵심은 국제회의·학술행사·기업포럼 등 대형 MICE 산업 확대다. 권 후보는 연중 다양한 국내외 행사를 안정적으로 유치할 수 있도록 전문 운영체계를 강화하고, 안동만의 특색을 담은 행사 콘텐츠를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획일적인 전시장 중심 운영에서 벗어나 ▲도산서원 ▲안동호 ▲한국문화테마파크 등 지역 대표 문화·관광 자원을 행사 공간으로 활용하는 ‘안동형 유니크베뉴’ 전략을 추진한다.

    권 후보는 “안동만이 가진 전통문화의 품격과 자연 친화적 환경은 국제행사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며 차별화된 경쟁력을 강조했다.

    또 단순 방문형 관광에서 벗어나 체류 시간을 늘릴 수 있는 웰니스 프로그램 확대도 함께 추진된다. 선비문화 체험과 명상 프로그램, 전통 치유 콘텐츠 등을 관광과 연계해 참가자들이 지역에 머물며 소비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설명이다.

    이 같은 정책이 현실화될 경우 숙박·외식·교통·전통시장 등 지역 경제 전반에 파급효과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원도심과 신도심을 연결하는 관광 동선 구축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기창 후보는 “안동은 대한민국 정신문화의 중심지”라며 “문화와 관광, 국제행사를 결합한 새로운 성장 전략으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