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구조사, 사전투표결과가 반영되지 않아 "정확성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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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MBC, SBS 공중파 방송 3사는 ‘공동 출구조사 협의체’인 KEP(Korea Election Pool)를 통해 4일 지방선거 투표일에 맞춰 실시한 출구조사 내용을 오후 6시에 동시에 발표했다.
방송 3사의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구·경북·울산'은 새누리당후보의 승리로 점치고 있다.대구시장은 권영진 새누리당 후보가 55.6%, 김부겸 새민련 후보는 41.5%로 나타났다.
울산시장은 김기현 새누리당 후보 64.6%, 조승수 새민련 후보 29.6 %로 발표됐다.경북도지사는 김관용 새누리당 후보 77.1%, 오중기 새민련 후보 17%로 각각 나타났다.
하지만, 이번 출구조사는 사전투표결과가 반영되지 않아 정확성이 많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 개표가 시작된 이후 오후11시경 당락을 가르는 정확한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