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관내 경로당 502개소 소화기 지원
  • ▲ 의성군이 관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지역노인을 위해 소화기를 설치하는 등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의성군 제공>
    ▲ 의성군이 관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지역노인을 위해 소화기를 설치하는 등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의성군 제공>

    의성군(군수 김주수)이 7일 관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소화기를 설치하는 등 지역 노인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펼친다.

    의성군은 지역 노인을 위해 다양한 복지서비스 개발과 더불어 화재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와 안전한 환경 속에서 경로당을 이용 할 수 있도록 관내 경로당 502개소에 소화기를 지원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의성군은 지역인구의 34.9%가 노인 인구로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 들었다. 지역특성상 어르신 대부분이 시간을 경로당에서 보내고 증식 등 식사도 경로당에서 해결하고 있는 실정”이라면서 “소화기를 지원함으로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의성군은 매년 경로당을 대상으로 전기안전점검과 전기사용에 대한 안전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특히 의성군은 안전한 경로당 운영을 위한 노력뿐만 아니라 효율적인 경로당 운영을 위해 경로당에 일률적으로 지원되는 운영비, 양곡비에 대해서는 경로당 이용자수, 면적 등에 따른 추가 지원도 계획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의성군 관계자는 “이번 소화기 지원으로 마을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게 경로당을 이용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면서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 개발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