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농협과 힘 모아 ‘다함께 힘찬 새 성주’ 조성
  • ▲ 김항곤 성주군수(오른쪽)가 8일 농협중앙회가 주는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을 수상했다.ⓒ성주군 제공
    ▲ 김항곤 성주군수(오른쪽)가 8일 농협중앙회가 주는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을 수상했다.ⓒ성주군 제공

    김항곤 성주군수가 8일 농협중앙회 본부 대강당에서 열린 ‘2014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 수여식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은 농협중앙회가 혁신적인 농정추진을 통해 농업소득증대와 지역농업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해 시상하는 것으로, 올해에는 전국 자치단체장 10명이 선정됐다. 선정된 자치단체장에게는 상패와 지역발전기금 500만원이 시상금으로 주어졌다

    김 군수는 지역농협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민선5기 취임 이후부터 지속적인 농업관련 시설개선 및 자동화사업으로 고품질 농산물의 생산기반을 마련했다. 참외박스 경량화 및 브랜드 통일, APC, GAP 유통시설 지원과 발효과 및 저급품 수매 등, 생산, 포장, 유통단계를 혁신을 통해 명품 참외를 만들어 지역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 군수는 “앞으로도 성주군 농업인의 약 60%가 종사하는 참외산업을 주축으로 생산‧유통시설 개선사업의 지속적인 추진 등을 통해 경영비 절감과 품질 고급화를 추진하겠다”면서 “과수와 축산시설개선사업 등을 통해 농‧축산물 무한경쟁시대를 농업인 및 농협과 힘을 모아 ‘다함께 힘찬 새 성주’를 만들어 나갈 이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