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일자리 부족, 노후 생계유지 등 관심갖기 위해 열어
  • ▲ 청송군이 10일 청송군복지문화타운에서 18회 노인의날 기념식을 열었다.ⓒ청송군 제공
    ▲ 청송군이 10일 청송군복지문화타운에서 18회 노인의날 기념식을 열었다.ⓒ청송군 제공

    청송군은 10일 18회 노인의날 기념행사를 지역 어른신들을 모시고 청송군종합복지문화타운에서 열었다.

    이날 노인의 날 기념행사에는 한동수 청송군수, 이광호 군의회 의장, 윤종도 도의원, 최상득 청송경찰서장, 권도현 교육장, 문재석 노인회 청송군지회장, 지역 어르신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사회문제로 대두돼 있는 노인일자리 부족, 황혼이혼, 노후 생계유지 등 노인문제 등에 대해 전 국민적 관심을 고취시키고 노인들에 대한 공경심과 감사한 마음을 다시 한번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모범노인, 노인복지기여자 등 노인복지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상에 윤희영 전 노인회지회장, 경상북도지사 표창에 신용환 전 파천면분회장과 윤필순 노인회사무국장, 그리고 국회의원 표창에는 조팔규 부남면분회장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군수 표창에는 심재택 청송읍 월막1리 경로회원외 7명, 군의회 의장 표창에는 부동면 김형균 내룡리설티경로회장외 3명, 노인회 지회장 표창에는 조동래 부남면 중기2리경로회원외 3명 등 총 20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한동수 청송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노인인구가 31%가 되는 청송은‘어르신이 행복해야 청송군이 행복하다’라고 말할 수 있다”면서 “노인복지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사회참여를 통한 일자리 창출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 인생을 즐겁게 살아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