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미용인재 발굴로 뷰티산업 경쟁력 강화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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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지사배 미용경기대회가 지난 21일 경북 상주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경기대회는 미용인들의 기술력을 향상시키고 새로운 인재 발굴로 뷰티산업에 대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도가 후원하고 대한미용사중앙회 경북지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대회는 학생부 21개 종목, 일반부 16개 종목으로 총 2개 부문 37개 종목에 약 1,500여명(선수 300, 모델 및 참관인 1200)이 참가해 새로운 유행 트렌드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미용기술을 마음껏 뽐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격년마다 개최되는 미용인의 큰 축제로, 그 동안 경북지역 뷰티서비스 산업의 집약된 발전모델로써 뷰티 전문 우수인력 육성과 일자리를 제공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해왔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학생 및 일반의 미용경기와 작품발표 외에도 부대행사로 헤어쇼와 공연이 펼쳐져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인선 경북도 정무부지사는 축사에서 “미용은 외면의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한 사람의 고유한 개성까지 창조하는 분야로 그 가치를 더하고 있다”며 “경북도는 앞으로 본 대회를 더욱 내실 있게 개최해 뷰티산업의 발전을 도모하는 구심점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