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관련분야, 세계적 인사 및 석학들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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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14 월드그린에너지포럼’이 지난 22일 개막한 가운데 김관용 경북도지사 등 세계각국 국제기구 관계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경북도 제공
    ▲ ‘2014 월드그린에너지포럼’이 지난 22일 개막한 가운데 김관용 경북도지사 등 세계각국 국제기구 관계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경북도 제공

    ‘2014 월드그린에너지포럼’이 지난 22일 개막했다.

    이번 포럼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그린에너지 미래 조망과 UN을 비롯한 국제기구, 저명한 석학, 정관계 및 산업계 관계자들이 모여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24일까지 경주힐튼호텔에서 개최된다.

    에너지경제연구원이 주관하는 이번 포럼에서는 2010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크리스토퍼 피서라이즈(런던 정치경제대 교수)와 IPCC 부의장인 이스마일 엘지줄리가 기조 및 특별연사로 나선다.

    특히 이번 포럼에 초청된 2010년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크리스토퍼 피서라이즈(Christopher A. Pissarides)는 실업문제에 관한 세계적 권위자로 ‘창조경제구현을 위한 그린에너지 분야 일자리 창출의 방향성’이라는 주제의 기조연설을 한다.

    또 이스마일 엘지줄리(Ismail Elgizouli)는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 (IPCC)의 부의장으로 ‘기후변화와 개발도상국의 지속가능한 개발 전망’에 대한 특별연설이 있을 예정이다.

  • ▲ 행사장에서 김 지사를 비롯한 국제 에너지기구 관계자들이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경북도 제공
    ▲ 행사장에서 김 지사를 비롯한 국제 에너지기구 관계자들이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경북도 제공

     

    이번 포럼의 주요 프로그램인 UNIDO-지방정부 협력포럼은 개도국 에너지빈곤 퇴치를 위한 지방정부 그린에너지산업의 개도국 진출을 모색하는 자리로 의미가 있다. UNIDO의 모하메드 라민 다오위 통상투자기술국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UNIDO 각국 대표 및 개도국 고위급 인사와 R20 창립 고문인 테리 타미넌, 녹색기술이전 전문 국제기구인 WIPO의 피터 윌리못 선임행정관 등이 연설에 나선다.

    ※ UNIDO(UN industrial development organization : UN산업개발기구)
         R20 : 기후변화대응 세계지방정부 행동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