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여 건축인 축제 한마당 구미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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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사진왼쪽부터 탄 페이 잉 아시아건축사협의회 회장, 남유진 구미시장, 사티롯 누이타다난드 아시아건축사혐의회 차기회장, 김영수 대한건축사협의회 회장, 심재호 부회장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구미시 제공
    ▲ 사진왼쪽부터 탄 페이 잉 아시아건축사협의회 회장, 남유진 구미시장, 사티롯 누이타다난드 아시아건축사혐의회 차기회장, 김영수 대한건축사협의회 회장, 심재호 부회장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구미시 제공

    전국 건축사들의 정보교환과 상호간 친목도모를 위한 ‘2014 대한민국 건축사대회’가 24일 경북 구미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영수 대한건축사협회장과 이각표 조직위원장, 임송용 집행위원장, 김관용 경북도지사, 남유진 구미시장, 장대진 경북도의회 의장, 전국 건축사 등 4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영수 대한건축사협회 회장은 대회사에서 “건축이 구조‧설비‧인테리어를 아우르고, 건축물
    안전을 위해서는 정책과 제도가 올바르게 제정‧시행되도록 건축사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면서 “국가의 성패와 번영은 제도가 결정하며 ‘건축물 감리제도 개선법안’은 국민의 안전을 위해서 반드시 통과돼야 하며, 2014대한민국건축사대회를 통해 새로운 결의와 각오를 선포하자”고 강조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환영사에서 “구미에서 열리는 건축사대회를 300만 도민과 함께 환영한다“며 "건축사 대회를 통해 문화융성을 확립하고, 삶의 질 향상과 행복한 삶은 물론 새로운 발전의 계기를 마련하고 건축사들이 하나 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구미시가 나아갈 건축문화 방향에 대한 해답을 얻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건축사대회는 전국 1만2천여 건축사들 외에도 탄 페이 잉 아시아건축사협의회 회장을 비롯해 6개 단체 15명의 해외 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