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신덕순(사진 중앙) 대표가 1억원 기부약정서에 서명하고 김주수(사진 왼쪽) 의성군수와 김누리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의성군 제공
    ▲ 신덕순(사진 중앙) 대표가 1억원 기부약정서에 서명하고 김주수(사진 왼쪽) 의성군수와 김누리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의성군 제공

    경북 의성군 단밀면 단밀논공단지 내 쌀가공기계설비업체인 ‘신안상사’를 운영하는 신덕순(52) 대표가 “의성지역 내 저소득층 아동‧청소년들에게 빛과 소금이 되고 싶다”면서 1억원이상 개인 고액기부자클럽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에 회원에 가입했다.

    신덕순 대표는 12일 의성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김주수 군수, 김누리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억원이상 개인 고액기부자클럽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회원에 가입하고 1억원 기부약정서 서명했다.

    이에 따라 신 대표는 앞으로 5년간 매년 2천만원의 성금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현수)에 기부하게 됐다. 신 대표는 의성군에서는 3호 회원으로 ‘경북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23호 회원이 됐다.

    이날 신 대표는 “음지에서 소외된 우리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지역인재로 성장하는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낮은 자리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먼저 배려하고 더불어 잘 사는 따뜻한 의성을 만들어나가는 데 앞장서는 등 늘 봉사하는 마음으로 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