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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원스톱기업지원센터가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원스톱기업지원센터는 성서산업단지와 검단산업단지 내에 가로등 설치 및 교통안전시설물 정비 등 입주기업의 애로사항을 집중적으로 해결하고 있다.
지난 9월 발족한 원스톱 기업지원센터는 매주 1회 지역 산업단지관리공단과 함께 관내 기업 대표들의 애로사항을 발굴을 위해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지금까지 성서산단, 검단산단, 서대구산단, 달성산단, 제3공단 기업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기업의 공통적 애로사항인 교통 혼잡에 따른 사고예방과 주차문제 해결을 위해 검단산업단지 내 검단로 등 주요 도로에 대해 중앙선 등 차선 도색, 파손된 도로보수 및 교통안전 시설물 연내 정비 등 지원책이 논의됐다.
또 경부고속도로 북대구~경산IC 간 동대구IC 진입로 표지판 6개소 변경, 대형차량 진출입로 확장, 입주업체에 대한 시설확충 허용, 인도 가로등 설치 등 기업의 애로사항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밖에 지역 유망 강소기업들의 애로사항인 특허 보유 유망기업에 대한 무담보 자금 지원, 기업 납품업체 확대, 해외 수출업체 다변화, 전문인력 활용 등을 통한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사업도 중점 지원하기로 했다.
김연창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기업지원기관 간 연계․협력을 통해 기업성장 단계별 지원 플랫폼을 구축해 일시적인 경영 위험(Risk) 최소화를 통한 위기 극복, 기업 성장의 사다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