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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이 어려운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기 위한 2015나눔사랑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공무원직장협의회가 ‘잠자는 동전모으기’를 통한 사랑 나눔 실천으로 사랑의 온도를 높혔다.
칠곡군 공무원직장협의회는 11일 희망복지지원단과 성금 전달식을 갖고 침구류(이불) 10가구, 유류비지원 5가구 등 지역의 저소득층 가구를 직접 방문해 전달하고, 애로사항 청취와 안부를 나누며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적극 동참했다.
권용대 칠곡군청공무원직장협의회장은 “지난 6개월간 전 직원이 자율적 모금방식을 통해 진행한 ‘잠자는 동전모으기’ 운동을 통해 모인 성금 280만원으로 희망복지지원단과 연계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게 됐다”며 “아직도 주위에는 어렵게 살아가고 있는 이웃이 많이 있다며, 바쁜 일상이지만 가끔 주위를 돌아보며 작은 사랑이라도 나눌 수 있는 여유를 가져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