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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성주군농업기술센터 김태운(57세) 소장이 지난 7일 학습조직체 및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소장 취임식을 갖고 업무에 들어갔다.
김 소장은 성주군 가천면 출생으로 방송통신대학교 및 경북대학교 대학원(농학과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울릉군 농촌지도소 공직생활을 시작으로 영천군, 영일군 농촌지도소를 거쳐 1996년 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 전입, 기술보급, 생활기술, 지원기획업무 등 선진화된 농업기술 발전에 노력했다.
농촌진흥청장표창, 농림부장관표창, 국무총리표창 등을 수상 한 바 있으며, 종자기사, 시설원예기술사 자격을 보유했다. 부인과의 사이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김 소장은 취임사에서 “초일류 농업도시건설을 위해 참외의 경쟁력 향상 기술개발과 보급에 역점을 두고, 현장밀착지도를 위한 지역담당 순환지원시스템, 농업인 조직체 역량 강화, 귀농으로 청년일자리 창출 등 지도사업의 고정관념을 탈피해 변화와 혁신으로 ‘제2의 농업혁신‘을 선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