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군위군이 지난 16일 김수환 추기경 선종 6주기를 맞아 추모식을 가졌다.ⓒ군위군 제공
    ▲ 군위군이 지난 16일 김수환 추기경 선종 6주기를 맞아 추모식을 가졌다.ⓒ군위군 제공

    경북 군위군(군수 김영만)은 김수환 추기경 선종 6주기를 맞아 추기경의 ‘사랑과 나눔’ 정신 계승 확산을 위한 추모식을 가졌다.
     
    지난 16일 가진 추기경 선종 6주기 추모식에는 김영만 군수를 비롯한 군의회 의원 및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추기경의 생가를 찾아 고인을 기억하고 영원한 안식을 기원하기 위한 추모 참배 행사가 진행됐다.

    군위읍 용대리에 위치한 김 추기경의 생가는 추기경이 군위보통학교를 마치고 지금 대구가톨릭대의 전신인 성유스티노신학교에 입학할 때까지 형인 동한(가롤로) 신부와 함께 어린 시절을 보낸 곳으로, 추기경이 생전에 가끔 이 집을 찾아 당시를 회상하던 곳으로도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