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수원이 24~25일 전 직원의 역량강화를 위해 ‘Team KHNP‘ 전사 워크숍을 개최했다. 조석 한수원 사장(앞줄 가운데)과 직원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한국수력원자력 제공
    ▲ 한수원이 24~25일 전 직원의 역량강화를 위해 ‘Team KHNP‘ 전사 워크숍을 개최했다. 조석 한수원 사장(앞줄 가운데)과 직원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한국수력원자력 제공

    (주)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이하 한수원)이 전 직원 역량결집을 통한 국민 신뢰 회복에 나섰다.

    한국수력원자력은 24~25일 양일간 전 직원의 역량결집 및 일체감 조성을 위한 ‘Team KHNP‘ 전사 워크숍을 개최했다.

    경주 코모도 호텔에서 열린 이번 워크숍에는 조석 사장과 주요 경영진을 비롯해 전국 각지의 사업소에서 모인 직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김범년 한수원 부사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이동우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의 ‘한수원에 대한 합리적 비판’이라는 주제의 특강이 이어졌다.

    이동우 사무총장은 특강에서 외부의 시각에서 바라본 한수원의 현재 모습과 앞으로 나아갈 길에 대해 조언하며 기본에 충실한 한수원이 될 것을 주문했다.

    뛰어난 업무성과와 바른 품성으로 모범이 되는 직원에게 수여하는 ‘제1회 자랑스런 한수원人상’ 시상식에서는 안전분야 고리본부 김양환 팀장, 소통분야 기획처 임형진 차장, 창의분야 한강수력본부 김종식 차장 등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또한 이번 워크숍에 참석한 한수원 직원들은 일체감 조성과 소통 활성화를 위한 팀워크 활동 통해 변화와 혁신에 역량을 결집하고 협력을 통해 국민 신뢰 회복에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김범년 한수원 부사장은 개회사에서 “그간 우리 회사는 국민의 신뢰 회복을 위해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 왔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우리는 한팀(Team KHNP)이라는 인식을 고취시켜 모두가 한마음으로 변화와 혁신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