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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예천군이 도청 신도시와 예천읍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사업 발굴과 지역 발전 비전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천발전위원회를 위촉했다.
예천군은 17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이현준 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예천발전위원회(이하 ‘예발위’)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예발위’는 군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동양대학교 이도선 교수를 비롯한 인근 지역 대학교수 등 전문가 7명과 당연직 2명을 포함해 총 10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군 지역개발에 관한 학문적 연구는 물론 구체적 실천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싱크탱크로, 앞으로 군 지역개발 방안 연구를 통한 정책개발과 더불어 각종 시책개발을 통한 예천 발전의 비전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군에서 실시하는 각종 연구용역의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용역과정에 대한 검토와 방향제시·제언을 통한 심도 있는 용역결과를 도출하며, 각종 세미나 및 정책토론회의 정책추진과정에서 주민참여를 돕게 된다.
아울러 이날 위촉식과 함께 한국산업개발연구원에 용역 의뢰한 ‘신도청 직통도로 주변 지역 활성화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가 함께 진행됐다.
이현준 군수는 “도청 신도시와 예천읍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사업을 발굴하는 매우 중요한 보고회인 만큼 참석자들의 기탄없는 의견 개진을 당부하며, 앞으로도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역 발전에 밑거름이 될 좋은 사업안을 도출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