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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산터널로 통행료가 오는 21일부터 100원 인상된다.
대구시는 지난 14일 대구시 통행료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파동~범물 구간을 통행하는 대형차량에 한해 100원 인상안을 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같은 결정은 지난 2013년부터 현재까지 당초 결정된 통행료를 조정 없이 징수해 왔지만 소비자물가지수 변동분과 연도별 통행료를 조정토록 한 실시협약에 따라 결정됐다.
이에 따라 오는 21일부터 파동~범물 구간을 통행하는 대형차량은 기존 통행료 700원에서 100원 인상된 800원으로 변경된다. 전체 구간인 상인~범물 구간 통행료도 기존 2,000원에서 2,100원으로 100원 인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