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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구농협이 식품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순회교육을 실시했다.
경북·대구농협은 28일 농협경북지역본부(본부장 최규동) 대회의실에서 관내 하나로마트, 가공공장, RPC, APC, LPC, 잡곡소포장센터 등 식품안전관리자 350여명을 대상으로 식품안전 및 원산지 교육을 실시하고 식품안전 관리와 원산지 표시를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순회교육에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처 대구식약청,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 및 경북도청 등 해당분야 전문가들을 강사로 초빙해 사고사례, 식품안전 관리요령 등 실무위주 교육을 펼쳤다.
또 농산물 원산지 관리 요령, 농협판매장 식품안전관리, 식품위생법 해설, 유통단계 쇠고기 이력제, 돼지고기 이력제 등 관리부터 예방 차원의 교육도 함께 실시됐다.
경북농협 정규석 경제사업부본부장은 “식품안전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과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농식품에 대한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해 농협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확고히 쌓아 나가야 한다”면서 “앞으로 농협 계통판매장을 비롯한 사업장의 식품안전관리 담당자에 대해 지속적으로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을 통한 교육을 확대 실시해 농식품에 대한 안전성 확보와 원산지 관리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