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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양군이 영양군 석보면 답곡리에서 청송군 진보면 신촌리까지 지방도 개설을 사업 추진에 나섰다.
영양군은 경상북도(도로철도공항과) 주관으로 지난 8일 영양I.C 진입도로 연결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석보면사무소에서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영양군 석보면 답곡리에서 청송군 진보면 신촌리까지 지방도 개설 위해 마련된 가운데, 이번 설명회에는 권영택 영양군수를 비롯한 경북도의회, 영양군의회 의원 및 지역주민들이 참석했으며
이날 설명회에서 권영택 군수는 지역주민들의 편리한 고속도로 이용을 위해 지방도 920호선 영양에서 청송구간 미개설 도로 2.9㎞를 조속히 착공해 상주~영덕간 고속도로의 2016년말 준공시점에 맞춰 준공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영양읍에서 영양I.C까지 선형이 불량하고 석보면 소재지를 거쳐 우회해야 하는 영양읍 현리에서 석보면 답곡리 지방도 920호선 약 15㎞에 대해서도 조속히 선형을 개량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경북도는 미개설 구간 2.9㎞는 올해 말까지 설계와 보상협의를 완료하고, 내년부터 착공해 조기에 준공할 수 있도록 조치하는 등 선형이 불량한 15㎞ 구간에 대해서는 지방도건설 및 관리계획에 반영해 순차적으로 개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