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경북지역본부(본부장 최규동)은 지난 8일 경산 대신대학교 부설 유치원생 100명을 고령개실 팜스테이마을에 초청, ‘농촌 食문화 체험교실’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우리농산물을 이용한 요리실습을 통해 농작물이 食이 되는 과정을 체험하는 것으로 팜스테이마을에서 재배한 딸기를 직접 수확하여 쨈을 만들고, 쌀을 이용한 전통 쌀엿 만들기 食체험 행사로 진행됏다.
식사랑농사랑운동 확산과 올바른 식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실시되고 있는 이번 행사는 농작물의 파종·수확 등의 농사체험과 더불어 직접 수확한 농산물을 이용해 먹거리를 직접 만들어보고 농작물이 食이 되는 과정을 몸소 체득하는 체험·교육 프로그램이다.
경북농협 최규동본부장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우리농산물의 우수성과 소중함을 일깨워줌으로서 성인이 돼 올바른 식생활을 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며 “앞으로도 농업·농촌의 교육적 가치를 활용한 식사랑농사랑운동 확산에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경북지역본부는 2012년부터 매년 2,000여명의 학생들에게 농촌 食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