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DGIST가 29일 라르스 다니엘손 주한 스웨덴 대사를 초청해 제18회 DGIST 리더십 강좌를 개최했다.ⓒ디지스트 제공
    ▲ DGIST가 29일 라르스 다니엘손 주한 스웨덴 대사를 초청해 제18회 DGIST 리더십 강좌를 개최했다.ⓒ디지스트 제공

    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총장 신성철)가 지난 29일 라르스 다니엘손 주한 스웨덴 대사를 초청해 제18회 DGIST 리더십 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오후 컨실리언스홀 대강당에서 열린 강좌에서 다니엘손 대사는 ‘스웨덴 사례를 통한 혁신과 배려(Innovation & Care : The Swedish Example)’라는 주제로 DGIST 학생 및 교직원 200여명에게 글로벌 리더십에 대해 강연했다.

    다니엘손 대사는 이날 스웨덴의 예를 들며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사회적 신뢰의 문화 조성, 여성과 남성에게 동일한 기회를 제공하고 교류하는 문화, 새로운 도전과 실험 정신을 키우기 위한 실패를 용인하는 문화가 조성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우리가 사는 사회에서는 좋은 의사가 필요한 만큼 좋은 목수도 필요하다”며 “성공을 정의하는 방식을 바꾸고 국민들의 의식의 전환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DGIST 신성철 총장은 “다니엘손 대사의 특강을 통해 우리 사회의 발전을 위해 무엇을 바꾸어야 할지 고민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DGIST는 21세기 글로벌 시대를 살아갈 인재들이 갖추어야 할 리더십 함양을 위해 양질의 리더십 강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