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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덕군(군수 이희진) 예주문화예술회관은 지난 2일 대구문화예술회관 달구벌홀에서 열린 ‘2015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이하 한문연) 대구경북지회 정기총회’에서 대구경북지부 최우수 공연장상을 수상했다.
한문연 관계자에 따르면 예주문화예술회관은 개관 10주년 기념공연과 연간 110회가 넘는 활발한 문화예술 활동 등을 통해 지역민들의 문화생활의 폭을 넓히고 문화예술의 발전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한문연 대구경북지회 내 33개 공연장 중 최우수 공연장 표창을 수상한 것으로 전했다.
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4만 군민 모두가 문화예술회관을 사랑하고 아끼며 많이 관람해 주신 덕분이라 생각된다”며 “수준 높은 다양한 공연물들을 유치해 관람의 기회를 넓히고 폭넓은 문화예술활동을 전개해 지역문화향유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다시 찾고 싶은 문화예술회관’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문연 대구경북지회는 이날 정기총회에서 지회장 등 일부 회장단이 교체돼 승인을 얻고, 지난해 결산과 함께 새롭게 변화되는 사업 등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 짓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