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영주시는 제20회 지역경제활성화 우수사례 발표대회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영주시 제공
    ▲ 영주시는 제20회 지역경제활성화 우수사례 발표대회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영주시 제공

    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가 경북도 지역경제활성화 우수사례 발표 최우수상에 이어 전국 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시는 지난 3,4일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순천에서 열린 ‘제20회 지역경제활성화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대회는 행정자치부 및 전국 지자체 경제담당 공무원, 관련 전문가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도 자체 심사를 거친 최우수 사례 17개 시‧군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시는 “영주 정도너츠, 창조경제의 별이 되다” 라는 주제를 발표해 대회 우수상을 수상했다.

    영주의 정도너츠는 밀가루가 아닌 지역 찹쌀, 생강 등 지역 특산물을 주재료로 만든 웰빙형 향토식품 개발과 이를 활용한 힐링푸드 도너츠 개발을 통한 국산 도너츠브랜드 이다.

    지역 농가와의 특별 계약재배 및 농촌진흥청과의 업무협약 체결 등을 통한 민간주도 네트워크 구은 물론,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창조적인 아이템의 6차 산업화 성공과 지역관광 연계로 농가와 기업체의 소득증대와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활성화 효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정도너츠가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는 국제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