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봉화군이 2015년 마을기업으로 지정된 월암산영농조합법인과 같이살기영농조합법인이 마을기업 지원약정을 체결했다.ⓒ봉화군 제공
    ▲ 봉화군이 2015년 마을기업으로 지정된 월암산영농조합법인과 같이살기영농조합법인이 마을기업 지원약정을 체결했다.ⓒ봉화군 제공

    경북 봉화군이 지난 19일 2015년 마을기업으로 지정된 월암산영농조합법인(대표 김성욱) 및 같이살기영농조합법인(대표 장창호)과 마을기업 지원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마을기업은 주민이 주도적으로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지역주민에게 소득 및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마을단위 기업이다.

    경상북도의 신규 18개소, 2차년도 지원 12개소 중 봉화군은 신규 1개소(월암산영농조합법인)와, 2차년도 지원 1개소(같이살기영농조합법인)가 최종 지정돼 보조금 5천만원, 3천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같이살기영농조합법인은 친환경농산물 가공‧유통을 통해 주민의 안정적인 판로와 소득 증대에 기대하고, 지역학교살리기사업 등 지역공헌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월암산영농조합법인은 농촌 들녘 밥상 눌산리마을식당 운영을 통해 농번기 주민일손 절감과 농한기 주민소득을 목표로 추진 할 계획이다.

    봉화군 새마을경제과 안상웅과장은 “마을기업의 목적에 맞게 원활히 사업을 운영해 일자리창출과 주민소득 증대에 큰 기여를 하는 우수마을기업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