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의견 수렴 본격화…통합 추진 경과·특별법 주요 내용 공유
  • ▲ 대구시 산격청사 전경.ⓒ대구시
    ▲ 대구시 산격청사 전경.ⓒ대구시

    대구시는 대구경북 행정통합 추진 상황을 시민들에게 설명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2월 6일부터 ‘대구경북 행정통합 권역별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1월 정부가 약 20조 원 규모의 재정 지원을 포함한 대규모 행정통합 인센티브를 발표한 데 이어, 1월 20일 대구시와 경상북도가 행정통합을 다시 추진하기로 합의하면서 본격화됐다. 이에 따라 지역 국회의원 24명이 ‘대구경북 행정통합 특별법’을 발의하는 등 제도적 논의도 속도를 내고 있다.

    설명회에서는 그동안의 행정통합 추진 경과와 통합을 통해 기대되는 효과, ‘대구경북 행정통합 특별법’의 주요 내용 등을 시민들에게 상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아울러 행정·지방자치 분야 전문가 토론과 참석자 질의응답을 통해 통합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듣는 소통의 장도 마련된다.

    권역별 설명회는 대구 전역을 3개 권역으로 나눠 총 3차례 진행된다. 첫 설명회는 2월 6일 오후 2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며, 이어 2월 9일 오후 2시 대구정책연구원, 2월 10일 오후 2시 대구도서관에서 각각 개최될 예정이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행정통합은 지방소멸 위기와 수도권 일극 체제를 극복하고 대구경북의 새로운 미래 100년을 준비하기 위해 반드시 고민해야 할 과제”라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행정통합 특별법과 향후 추진 과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권역별 설명회는 행정통합에 관심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 수렴된 시민 의견은 향후 행정통합 추진 과정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