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대학교 나인호 교수(역사교육과·55)가 최근 서울 성균관대학교에서 열린 한국독일사학회 정기총회에서 제14대 학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년이다.

    나 교수는 문화사학회 편집이사, 한림과학원 ‘동아시아 기본개념의 상호소통사업’ 집필위원 등으로 활동해왔다. 현재는 대구대 언론출판문화원장을 맡고 있다.

    한편, 지난 2001년 창립된 한국독일사학회는 한국과 독일의 근현대 역사적 경험이 지니는 유사성에 주목해 급속한 산업화와 독재, 냉전과 분단 극복, 과거사 청산, 역사교과서를 둘러싼 관련국 협력 등에 관한 연구활동을 주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