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남대의 김태일 교수(59·정치외교학과)가 (사)전국대학통일문제연구소협의회(이하 ‘협의회’) 이사장에 위촉됐다. 임기는 2015년 7월 1일부터 2년간이다.
협의회는 현재 전국 70개 대학에 77개의 연구소가 소속돼있는 기관으로 대학생과 시민들의 건전한 통일교육, 통일 문제에 관한 학술 연구 및 학문 교류와 정책 개발 등을 통해 통일학 정립과 통일정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1983년 8월 창립됐다.
협의회는 통일부의 지원으로 ‘통일 준비 콘서트’, ‘통일 포럼’, ‘통일 아카데미’, ‘대학생 동아리 지원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전국 대학생 통일 모의 국무회의 경연대회’를 추진하는 등 다양한 통일 관련 사업을 추진해 대학생들의 통일에 관한 관심과 지식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