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안동시(시장 권영세)가 ‘제9회 국가지속가능경영 대상’ 시상식에서 국가지속가능발전 지자체상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시는 지난 6월30일 웨스틴 조선호텔 서울에서 개최된 ‘제9회 국가지속가능경영 대상’ 시상식에서 국가지속가능발전 지자체상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가지속가능경영 대상은 기업과 기관의 지속가능경영 추진의 동기를 부여하고 이를 통한 경쟁력 제고와 지속가능한 경영을 유도하기 위해 제정됐으며, 한국언론인협회 주최, 기획재정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공정거래위원회, 고려대학교가 후원한다.
지속가능경영, 사회공헌, 환경경영, 국가지속가능발전 지자체 등 16개 부문에 대한 평가에서 안동시는 경북의 신성장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명품 도청 신도시 건설, SK케미칼 안동백신공장 건립, SK플라즈마 혈액제 공장을 비롯한 기업체 유치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다.
21세기 인문가치 포럼의 성공적인 개최로 경북 북부지역을 세계문화교류의 중심지로 육성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새로운 경북의 중심도시로서 국가지속가능발전과 더 큰 안동, 더 좋은 미래 건설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