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자랑스러운 대한인회’는 대학에 다니는 후배들에게 힘이 되고자 발전기금을 전달했다.ⓒ대구한의대 제공
    ▲ ‘자랑스러운 대한인회’는 대학에 다니는 후배들에게 힘이 되고자 발전기금을 전달했다.ⓒ대구한의대 제공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는 1일 오전 총장실에서 ‘자랑스러운 대한인회’(이하 대한인회) 이재수 부회장(한의학과 2기, 이재수한의원장)의 발전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대한인회는 대구한의대가 개교 30주년을 맞아 모교 동문을 대상으로 선정한 30명이 대학 발전 및 사회 공헌을 위해 활동하는 모임이다.

    이 부회장은 “대학에서 받은 장학금으로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학업에 전념할 수 있었고, 대학에서 받은 것 이상을 후배들에게 돌려주고자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나눔과 기부는 사회 지성인의 의무이자 권리라고 생각하며, 모교가 명문대학으로 발돋움하는데 마중물이 돼 다른 동문들의 모교사랑이 도미노처럼 일어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변 총장은 “이재수 원장님은 평소 아름다운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베품과 나눔을 몸소 실천하는 분으로 존경하고 있다”면서 “기부하신 발전기금은 원장님의 소중한 뜻이 빛날 수 있도록 대학 발전과 후배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이재수 부회장은 대구한의대학교에서 학사·석사·박사학위(한의학 박사)를 받았으며, 대구시 수성구한의사회장, 대구시 수성구자원봉사센터운영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대구지방경찰청 경찰발전위원회 위원, 대구시 수성구 희망나눔위원회 부회장, 대한한의사협회 중앙대의원으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