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주)동양기업,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는 사랑 나눔ⓒ경산시 제공
    ▲ (주)동양기업,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는 사랑 나눔ⓒ경산시 제공

    경북 경산시 와촌면에 위치한 (주)동양기업(대표 허연옥)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기 위한 통 큰 기탁으로 사랑의 온기를 전했다.

    지난 9일 동양기업이 관내 사회복지시설 36개소에 사무용 가구 672점(1억5,000만원 상당)을 전달하기 위해 경산시를 방문해 기탁식을 가졌다.

    1988년 대구시 동구에 설립된 동양기업은 2008년 와촌면으로 확장 이전했으며, 2004년부터 대구 동구지역 사회복지시설에 사무용가구를 기탁해 왔으며, 지난해부터는 경산지역의 사회복지시설에도 기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기탁식에서 허연옥 대표는 “가구가 필요한 사회복지시설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에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최영조 시장은 “경기 침체로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기 위해 아낌없이 지원을 해준 동양기업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및 이용자의 근무여건 및 환경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